달러예금 외화RP 차이, 2026년 기준 금리·세금·예금자보호·환수수료 7가지로 비교했습니다. 단기 자금엔 RP, 안전성엔 예금 — 상황별 정답을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달러예금 외화RP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2026년 환테크의 출발점입니다. 두 상품 모두 “원화를 달러로 바꿔 굴린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운용 주체·예금자보호 여부·금리 구조·세금 처리·환수수료 우대폭까지 거의 모든 세부 요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환율이 1,400원대를 오가고 미국 금리가 변동하는 지금 같은 시점에서는, 이 차이를 모르고 한쪽에만 자금을 몰아넣었다가는 수익률과 안전성 모두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안전성과 환전 편의성이 중요하면 은행 달러예금, 단기 자금을 더 높은 금리로 굴리고 싶다면 증권사 외화RP”가 일반적인 답입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라도 자금 목적·기간·성격에 따라 정답이 바뀌고, 두 상품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정확한 차이를 7가지 비교 기준으로 풀어 드립니다.
2026년 5월 현재 외화 자산 시장은 흥미로운 국면에 있습니다. 금융당국 압박으로 시중은행 달러예금 금리는 최근 몇 달간 인하 흐름이고,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은 연 1%에서 0.1%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증권사 외화RP는 연 3.2~4.2% 수준을 유지하며 단기 환테크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격차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에서는 두 상품의 정의 → 핵심 차이 3가지 → 7가지 비교 기준 → 상황별 추천 → 실전 가입 절차 순서로 정리합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내 돈 중 얼마를 어디에 넣을지” 본인 손으로 직접 판단하실 수 있을 만큼의 기준이 잡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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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예금과 외화RP, 한 줄 정의부터 정확히
달러예금이란? — 은행이 운용 주체
달러예금은 시중은행에 달러(USD)를 예치하는 상품입니다. 정확히는 “외화예금”이라는 큰 분류 안에 달러·엔·유로 등으로 나뉘며,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달러예금이지요. 형태는 원화 예금과 똑같이 수시입출식(보통예금)과 정기예금(외화정기예금)으로 나뉘고, 만기와 금리도 원화 예금과 동일한 구조입니다. 다만 입금·출금·이자 모두 달러 단위로 처리되며, 원화로 출금하려면 환전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합니다.
외화RP란? — 증권사 환매조건부채권
외화RP의 RP는 환매조건부채권(Repurchase Agreement)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하면 증권사가 보유한 외화 표시 채권(미국 국채, 우량 회사채 등)을 고객에게 팔면서 “약속한 기간 뒤 약정 금리로 다시 사겠다”고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마치 예금처럼 일정 금리를 받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느껴지지만, 법적 성격은 분명히 채권 거래입니다.
두 상품이 자주 헷갈리는 이유
두 상품을 처음 접하면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달러를 넣어두면 약정 금리에 따라 이자가 붙고, 만기에 달러 또는 원화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같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운용 주체(은행 vs 증권사), 법적 성격(예금 vs 채권), 보호 제도(예금자보호 vs 미보호), 금리 구조(시장금리 + 우대 vs 채권 수익률 기반)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외화RP가 금리 높으니 무조건 좋다”는 단순한 판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왜 둘 다 존재하는가
은행은 안전한 외화 보관·결제·송금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마진을 가져가며, 증권사는 채권 운용으로 더 높은 수익을 고객과 나눕니다. 즉 두 상품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목적에 최적화된 도구입니다. “둘 다 알아두고 상황에 맞게 골라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접근입니다.
✅ 핵심 요약
달러예금은 은행 외화 예금이고, 외화RP는 증권사 환매조건부채권입니다. 운용 주체·법적 성격·보호 제도가 다르므로 “비슷해 보인다”는 첫인상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결정적 차이 ① 예금자보호 여부
달러예금: 예금자보호 ○ (5,000만 원 상당액)
은행에 예치된 달러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 원 상당액까지 보호됩니다. 다만 보호 대상은 “원화 환산액” 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환율 1,400원일 때 35,714달러까지가 보호 한도이고, 그 이상을 한 은행에 예치하면 초과분은 보호되지 않습니다. 큰 금액을 굴린다면 두세 은행에 분산 예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외화RP: 예금자보호 ✗ (담보채권으로 대체)
외화RP는 증권사 자체가 발행하는 채권 거래이므로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 등 모든 증권사 외화RP 약관에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RP의 담보로 국공채·우량 회사채를 활용하기 때문에, 증권사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지더라도 담보채권을 통해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실무상 안전성은 어느 정도인가
이론과 실무는 다릅니다. 외화RP는 예금자보호가 안 된다는 점이 분명한 단점이지만, 국내 대형 증권사가 단기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고, 설령 그런 상황이 와도 담보 채권 회수율이 높습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자료에서도 외화RP를 “초저위험 상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다”는 것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인지하고 가셔야 합니다.
보호 구조의 한 줄 비교
| 구분 | 달러예금 | 외화RP |
|---|---|---|
| 법적 근거 | 예금자보호법 | 해당 없음 |
| 보호 한도 | 5,000만 원 상당액 | 담보채권 회수 |
| 회수 방식 | 예금보험공사 지급 | 담보채권 매각 |
| 실무 안전성 | 매우 높음 | 높음 (초저위험) |
예금자보호 제도의 정확한 적용 범위는 예금보험공사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달러예금은 5,000만 원 상당액까지 예금자보호 대상이고, 외화RP는 예금자보호 미적용이지만 담보채권 구조로 실무상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절대 안전을 원한다면 달러예금, 합리적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고 더 높은 금리를 노린다면 외화RP입니다.
결정적 차이 ② 금리 구조와 2026년 실제 수치
달러예금 금리: 시장금리 + 우대금리 구조
달러예금 금리는 미국 기준금리와 LIBOR(또는 SOFR) 같은 단기 시장금리에 은행 마진을 더해 결정됩니다. 2026년 들어 금융당국이 환테크 과열을 우려해 은행 외화예금 금리를 사실상 인하 유도했고,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은 연 1%에서 0.1%로 떨어졌습니다. 일반 외화정기예금도 1년 만기 기준 연 2~3% 수준에 머무는 곳이 많습니다.
외화RP 금리: 채권 수익률 기반, 단기에 강함
외화RP 금리는 증권사가 보유한 외화채권의 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2026년 5월 기준 주요 증권사 외화RP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치는 시장 변동에 따라 수시로 바뀝니다).
| 증권사 | 수시형/단기 | 약정형(60~120일) |
|---|---|---|
| 한국투자증권 | 약 3.70% | 약 4.20% |
| 미래에셋증권 | 약 3.60% | 약 4.00% |
| 키움증권 | 약 3.40% | 약 3.70% (120일) |
| NH투자증권 | 약 3.20% | 약 3.35% |
※ 위 금리는 2026년 5월 시장 자료를 정리한 참고 수치이며, 가입 시점에 반드시 각 증권사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금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왜 외화RP가 더 높을까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은행은 예금자보호 보험료·BIS 자기자본비율 등 규제 비용이 있어 마진을 더 가져갑니다. 둘째, 증권사는 채권 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합니다. 셋째, 2026년 들어 당국이 은행 외화예금 금리를 통제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단기로 짧게 굴리면 외화RP가 분명히 유리”한 구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리 차이가 만드는 실제 수익 차이
물론 금리는 시점·상품·증권사에 따라 다르며, 외화RP라고 항상 4%대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들어가면 RP 금리도 그만큼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대로 달러예금은 변동폭이 작아 금리 하락기에는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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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2026년 5월 기준 외화RP가 달러예금보다 평균 1~3%p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금리는 시장에 따라 변동하므로, 가입 시점에 반드시 양쪽 최신 금리를 비교한 뒤 결정하세요.
결정적 차이 ③ 세금·환수수료·중도해지
세금: 이자 15.4% 원천징수 (양쪽 동일), 환차익은 비과세
두 상품 모두 발생한 이자에 대해 15.4%의 이자소득세(소득세 14% + 지방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다만 환차익은 양쪽 모두 비과세입니다. 즉 환율이 1,400원일 때 1만 달러를 예치하고 1,500원일 때 인출하면, 그 사이 환율 상승으로 얻은 차익 100만 원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이 점이 환테크의 가장 강력한 매력입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주의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누진세율을 적용받습니다. 달러예금·외화RP의 이자도 이 한도에 포함되므로, 다른 금융소득이 많은 분이라면 한도를 미리 계산해 두셔야 합니다.
환수수료(스프레드) 비교
달러를 사고팔 때마다 매수·매도 환율 차이(스프레드)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수수료는 다음 순서로 유리합니다.
| 구분 | 일반 환율 우대 | 최대 우대 |
|---|---|---|
| 시중은행 달러예금 | 50~80% | 90~100% (이벤트) |
| 인터넷 전문은행 | 80~100% | 100% |
| 증권사 외화RP | 30~70% | 증권사별 상이 |
일반적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이 환율 우대 폭이 크며, 외화RP는 증권사별 편차가 큽니다. 자주 환전을 반복한다면 누적 환수수료가 금리 차이를 잡아먹을 수 있으니, 환전 빈도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중도해지·중도환매
외화정기예금은 만기 전 해지 시 약정금리가 아닌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어 사실상 이자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화RP는 수시형은 언제든 환매 가능(시장 상황에 따라 약간의 손실 가능), 약정형은 만기 전 해지 시 약정 금리 일부만 받게 됩니다. 단기 자금이라면 수시형 외화RP가 가장 유연합니다.
송금·결제 편의성
해외 송금, 해외 카드 결제, 외화 예금 간 이체 등은 은행 달러예금이 압도적으로 편리합니다. 외화RP는 만기에 달러로 받은 뒤 별도 은행 계좌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해 송금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달러를 어디에 쓸 것인가”가 상품 선택의 또 다른 기준이 됩니다.
✅ 핵심 요약
세금은 양쪽 동일하지만(이자 15.4%, 환차익 비과세), 환수수료는 은행이, 송금·결제 편의성도 은행이 우위입니다. 중도 유연성은 외화RP 수시형이 가장 뛰어납니다. 즉 자금의 용도가 곧 상품 선택의 기준입니다.
7가지 비교 기준 한눈에 보기
종합 비교표
| 기준 | 달러예금 | 외화RP |
|---|---|---|
| ① 운용 주체 | 시중은행 | 증권사 |
| ② 법적 성격 | 외화예금 | 환매조건부채권 |
| ③ 예금자보호 | ○ 5,000만 원 상당액 | ✗ 담보채권 회수 |
| ④ 금리(2026.5) | 연 0.1~3% | 연 3.2~4.2% |
| ⑤ 이자 세금 | 15.4% 원천징수 | 15.4% 원천징수 |
| ⑥ 환차익 과세 | 비과세 | 비과세 |
| ⑦ 환수수료 우대 | 50~100% (큼) | 30~70% (제한적) |
| 중도 유연성 | 중도해지 시 손실 | 수시형은 매우 유연 |
| 송금·결제 편의성 | 매우 우수 | 제한적 |
7가지 기준의 가중치
비교 기준은 7가지지만, 모든 항목이 같은 무게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자보호 — 안전성 자체에 대한 선호도
- 금리 — 직접적인 수익률 차이
- 자금 사용 기간 — 단기·중기·장기 여부
- 환수수료 — 환전 횟수에 따른 누적 비용
- 송금·결제 용도 — 해외 사용 여부
- 중도 유연성 — 만기 전 해지 가능성
- 세금 — 양쪽 동일하므로 변수 작음
표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 3가지
첫째, 외화RP 금리는 “연 환산 수익률”이지만 RP 만기가 30~120일로 짧다는 점입니다. 만기마다 새로 약정 금리를 확인해야 하므로, 금리 하락 사이클에서는 재투자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달러예금 5,000만 원 보호 한도는 “한 은행” 기준입니다. 같은 사람이 A·B·C 세 은행에 각각 4,000만 원씩 예치하면 모두 보호 대상입니다. 큰 자금일수록 분산이 필수입니다.
셋째, 환수수료 우대율은 명목 우대가 아니라 실제 매수·매도 환율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환율 우대 90%”라고 광고해도 기준 환율 자체가 불리하게 책정된 경우가 있습니다.
✅ 핵심 요약
7가지 기준 중 예금자보호·금리·자금 사용 기간이 의사결정의 80%를 좌우합니다. 각 기준에서 본인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가중치를 매겨야 진짜 답이 나옵니다.
상황별 추천: 누가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하나
① 해외여행 후 잔여 달러 보유자 → 외화RP 수시형
몇 백~몇 천 달러 정도 남은 여행 잔돈이라면, 원화로 다시 환전하면서 환수수료를 두 번 무는 것보다 외화RP 수시형에 넣어두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자가 붙고 필요할 때 언제든 인출 가능하며, 다음 여행 때 그대로 쓸 수도 있습니다.
② 단기(1~6개월) 운용 자금 보유자 → 외화RP 약정형
1년 안에 쓸 가능성이 있는 단기 자금이라면 외화RP 30·60·90·120일 약정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연 3.5~4.2% 금리를 짧게 끊어 받으면서 자금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③ 1년 이상 묵힐 안정자금 → 외화정기예금
1년 이상 사용 계획이 없는 안정자금이라면 예금자보호가 되는 외화정기예금이 안전합니다. 금리는 외화RP보다 낮을 수 있지만 5,000만 원 상당액까지 보호되며, 만기에 자동 재예치 옵션을 활용하면 관리도 편합니다.
④ 해외 송금·유학·해외 결제 목적 → 달러예금 (수시입출식)
자녀 유학비, 해외 거래처 송금, 해외 카드 결제용 자금이라면 무조건 은행 달러예금입니다. 송금·결제 인프라가 압도적으로 우수하고, 환수수료 우대도 크며, 결제 시 즉시 출금이 가능합니다.
⑤ 자산 분산 목적의 자산가 → 양쪽 모두 활용
5,000만 원 이상의 큰 달러 자산을 운용한다면 한 은행에 몰아넣지 말고 달러예금 여러 은행 + 외화RP로 분산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예를 들어 A은행 외화정기예금 35,000달러 + B은행 외화정기예금 35,000달러 + 증권사 외화RP에 나머지 자금 배분과 같은 구조입니다.
⑥ 환테크 초보자 → 달러예금부터 시작
외화 자산이 처음이라면 은행 달러예금부터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익숙하고, 예금자보호가 되며, 환전·송금·결제 모두 한 앱에서 처리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 증권사 계좌를 추가로 만들어 외화RP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한 학습 경로입니다.
⑦ 환차익 + 금리 동시 노리는 적극 투자자 → 외화RP 중심
환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적극 투자하는 분이라면 금리 측면에서도 우위인 외화RP가 합리적입니다. 다만 환율 전망은 본인 책임이며, 환율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평가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 핵심 요약
여행 잔돈·단기 자금·적극 운용은 외화RP, 1년 이상 안정자금·송금·결제는 달러예금이 답입니다. 큰 자금이라면 한쪽으로 몰지 말고 자금 성격에 따라 분산하세요.
실전 가입 절차와 분산 전략
달러예금 가입 절차 (5단계)
- 거래 은행 앱 접속 → “외화예금” 또는 “달러예금” 메뉴 선택
- 외화통장 신규 개설 (보통예금 또는 정기예금)
- 환전: 원화 → 달러 (환율 우대 쿠폰 활용)
- 예치 금액과 만기 설정 후 가입 확정
- 자동 재예치 또는 만기 알림 설정
외화RP 가입 절차 (5단계)
- 증권사 계좌 개설 (비대면 가능, 신분증 + 본인 명의 은행계좌)
- 증권사 앱 → “금융상품” 또는 “RP/채권” 메뉴 선택
- “외화RP” 또는 “달러RP” 상품 선택 (수시형/약정형 결정)
- 원화 입금 → 달러 환전 → RP 매수 (한 화면에서 처리 가능한 증권사 많음)
- 약정형이라면 만기 알림 설정, 만기 후 자동 재투자 옵션 확인
증권사 외화RP 비교 체크리스트
증권사 외화RP를 선택할 때 다음 5가지를 비교하세요.
- 약정 금리 — 수시형과 약정형 각각 확인
- 최소 가입 금액 — 100달러부터 가능한 곳, 1,000달러 이상 요구하는 곳 다양
- 환율 우대율 — 매수·매도 환율 모두 확인
- 중도 환매 조건 — 약정형 중도 환매 시 페널티 여부
- 담보 채권 신용도 — 약관에 명시된 담보 채권 유형
분산 전략 예시: 자금 1,000만 원의 경우
| 구분 | 금액 | 비중 | 목적 |
|---|---|---|---|
| A은행 외화정기예금 (1년) | 400만 원 | 40% | 예금자보호·안정 수익 |
| 증권사 외화RP 약정형 (90일) | 400만 원 | 40% | 높은 금리·단기 회전 |
| 외화RP 수시형 | 200만 원 | 20% | 유동성 확보 |
※ 위 비중은 일반적 분산 가이드이며, 본인의 자금 성격·위험 선호도에 맞춰 조정하세요.
가입 후 관리 포인트
가입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환율과 금리가 계속 변하므로 다음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① 매월 외화RP 금리 변동 확인 ② 분기마다 분산 비중 점검 ③ 만기 도래 시 자동 재투자 vs 다른 상품 갈아타기 비교 ④ 연 1회 금융소득 종합과세 한도 점검. 이 네 가지만 정례화해도 외화자산 관리의 80%는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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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일반적인 금융상품 비교 정보를 제공할 뿐 특정 상품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외화자산 투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본인의 책임 아래 의사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세무·금융 사항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7가지 (FAQ)
Q1. 달러예금과 외화RP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예금자보호 여부입니다. 달러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 원 상당액까지 보호되지만, 외화RP는 증권사가 채권(국공채·우량 회사채)을 담보로 운용하는 환매조건부채권이라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외화RP는 단기·고금리라는 장점이 있어 자금 성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Q2. 2026년 외화RP 금리는 달러예금보다 얼마나 높나요?
2026년 5월 기준 주요 증권사 외화RP 약정 금리는 연 3.2~4.2% 수준입니다. 반면 은행 달러예금은 금융당국 압박과 외화예금 이자 인하 흐름에 따라 연 0.1~3% 안팎으로 형성되어 외화RP가 평균 1~3%p 가량 높습니다. 다만 금리는 시점별로 변동이 큰 만큼 가입 직전 최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3. 외화RP는 원금손실 위험이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외화RP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증권사 지급불능 시 담보채권을 통해 회수합니다. 다만 담보가 국공채·우량 회사채 중심이어서 실무상 원금 손실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환율 변동에 따른 평가손’은 달러예금과 동일하게 발생하므로 환율 자체에 대한 위험은 별도로 인식해야 합니다.
Q4. 환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나요?
개인이 보유한 달러예금·외화RP 모두 환차익은 비과세입니다. 이자에는 15.4%(소득세 14% + 지방세 1.4%)가 원천징수되지만, 환율 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이나 매매차익은 별도 과세되지 않아 환테크의 큰 장점입니다. 다만 이자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Q5. 환수수료(스프레드)는 어디가 더 유리한가요?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이 환율 우대 50~90%까지 폭넓게 제공해 달러예금 가입·해지 시 환수수료가 더 저렴한 편입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최대 100% 우대까지 제공합니다. 증권사 외화RP도 매수·매도 환율 우대를 제공하지만 은행보다 우대폭이 작은 경우가 많아, 환전 빈도가 잦다면 은행 달러예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Q6. 단기 자금엔 어느 쪽이 좋을까요?
단기(1~6개월) 자금이라면 외화RP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시형 또는 30·60·90일형으로 짧게 굴리면서도 금리가 연 3% 이상으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6개월~1년 이상 묵힐 안정자금이라면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외화정기예금이 안전합니다.
Q7. 두 상품을 동시에 활용해도 되나요?
오히려 권장됩니다. 비상금·생활 예비비 성격의 달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달러예금에, 단기 굴림용·추가 수익 목적의 달러는 외화RP에 분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한쪽으로 몰아넣지 말고 자금 성격에 맞춰 배분하시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을 높이는 길입니다.